2023년 7월 #3

비가 내리고 무더웠던 이번 주.여름은 정말 습한 계절이고 강아지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려 코를 곤다 월요일

아침부터 당근 반값택배 보내고 성실하게 회사에

한두 달 전 새로 입사한 회사 막내 과장님과 점심식사!#우육면관이 많은 우육면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여기는 정말 맛있어.

지난주부터 먹고싶었던 오토김밥!! 계속 타이밍을 놓쳐서 월요일에 드디어 주문해야겠어! 했는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은 왜 월요일 휴무인가요?결국 배달비를 더 내고 다른 지점에서 주문했는데 동네 지점이 더 맛있는 것 같아… 특히 닭강정 화요일

덥지 않았는지 무려 긴팔을 입고 나갔네.이런 아담한 여름니트가 좋아서 아이보리, 보라색, 민트색별로 싸웠던 니트.

요즘 런치 메뉴에 좀 빠진 홈메이드 샌드위치.통분식빵을 굽고 리코타치즈칠, 로메인1장, 슬라이스치즈1장, 닭가슴살햄1장. 만들기도 쉽고 통밀빵이 고소해서 더 맛있다.드디어 계속 흐리던 날씨가 맑고 맑은 하늘이 보였던 화요일 퇴근길.남편이 보내준 무지개 사진노을도 예뻤다는데 집이 저층이라 늘 노을은 놓치는 것 같다.저녁은 나머지 오이 처리 겸 오이 김 비빔밥.카스레몬을 먹고 궁금해서 산 타이거 레드러. 맛은 상쾌하지만 도수가 2도라서 약간 음료수 같았어. 수요일남편이 겨우 여유로운 시기가 되어 출근길에도 차를 타고 시원하고 편하게! (일시적) 가사도우미 최고…회사의 존 박 씨가 휴가 후 복귀하자마자 뺨을 때렸다.다음에 울밀대 가면 얼음을 빼달라고 요청해봐야지. (옆 테이블을 보니 그러던데요?)냉면은 눈 깜짝할 사이에 먹으니까 시간이 남아서 sfc에서 디저트도 먹었다.냉면은 눈 깜짝할 사이에 먹으니까 시간이 남아서 sfc에서 디저트도 먹었다.갑자기 아침부터 당근에 올린 게 두 개나 나와서 퇴근하고 다시 택배 보내러. 이날 이후로 다른 건 이제 채팅도 없이 조용하네. 벼룩올과 좀버만이 살길이지?올해 첫 #미당농원 백도하루는 대기 중 실패했고 화요일 필라테스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들어가 성공한 백토!비가 꽤 와서 예년보다 조금 탄 맛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집에 와서 택배를 보내고 뭔가를 하면 피곤해서 저녁은 왕자 치즈 프라이와 치킨 텐더 샐러드를 배달해 먹는다.다음 달부터는 배달을 진짜 줄여야지 TT 내 핸드폰에 배달앱이 없다니 어쩔 수 없지, 같이 사는 사람 핸드폰에 있는 걸.조금만 더 노력하면 충분히 밥을 먹고도 남는데 항상 배달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것 같다. 목요일목요일 사진이 이게 전부라니 ㅋㅋ 오이고추비빔밥을 먹었나봐 금요일날미뤄왔던 르레몬 레깅스 기장을 수선하러 갔다가 탈의실에서 한 컷.어디서 구입한 제품이든 상관없이 무상수리가 가능한 르레몬 수선을 맡긴 레깅스는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별다른 확인 절차도 없었다.영업일 기준으로 3일 걸린다고 하던데 이날 퇴근할 때 수선 완료하고 바로 문자가 왔어.아직 옷을 못찾아서 어떻게 수선되었는지 모르겠네.혼자 볼일 보고 점심은 한입 소반김밥으로.그리고 이번 카반 챌린지도 성공했어! 별거 아닌데 그렇게 기뻐… 천 얼마든지 이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금요일은 중복되기도 해서 퇴근 후 동네 교촌치킨에 치킨을 먹으러 갔다.점심시간에 팀원들이 교촌 가자고 했는데 룰루레몬 가면 안 가니까 괜히 교촌 생각이 난다.복날답게 사람이 정말 많았어.나중에 생맥주 주문은 포기하고 병맥주를 저희가 알아서 카운터에 가서 꺼내왔어요ㅋㅋ맥주에 그렇게 거품만 부어준다면 각자 따르는건 어떨까?그런데 치킨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체해서 밤부터 편도선이 너무 부어서 다음날부터 컨디션이 엉망이었어.금요일은 내 개의 동생의 생일이기도 했다.어머니가 중복이라고 준비한 닭 죽과 생일 풀과 생일 풀도 아무것도 먹지 말고 그냥 밥을 먹고 싶고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개의 동생 www저녁에 닭 죽완 대 해서 아이가 힘이 났는지 밤새도록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는 베란다에 있는 걸레들 거실에 다 물고 즐겁게 놀고 다음날 낮부터 쓰러져서 잤대 ww이제 만 7살인데 이런 것 보면 아직 아이 것 같아.토요일 아침부터 목이 너무 아파서 미용실 예약하는 것도 취소하고 고민하고 있고(코로나 키트는 2번이나 했는데 음성.이렇게 걸리지 않는 것도 정말 대단한)내일은 당일 취소를 할 수 없어서 일단 네일 살롱에!3일밖에 쉬지않아도 휴가는 쉬는날이라 시원한 색을 골랐다.이날 회원권도 다 써버려서 좀 더 네일, 페디는 쉬어야겠어.네일 살롱에서도 계속 에어컨 바람을 쐬어 있으면 목이 더 아픈 듯 주말에 하는 동네 병원을 찾아 갔다 왔고, 저녁에 친구들과 약속도 못하고 집에 들어앉아 있는 외적으로 어머니와 닮은 점이 거의 없는데 그런 가운데 편도 큰 것은 어미를 닮아서···감기 몸살 한번 걸리면 편도염도 몇년에 한번은 반드시 나오고 편도 결석도 가끔 일어나지만 이번에도 역시 목에서 아프고 콧물이 줄줄.진지하게 편도선을 레이저로 떠받쳐야 하느냐는 고민이다.끄더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이야기도 있고.그것에 몸에 약의 기운이 강한 자라는 편이니까 내가 감기 때문에 아픈지 약 때문에 아픈지도 모른다.콧물 약이 너무 강해서 현기증이 나고 코 막힘에서 귀도 멍멍 하고, 어느 물에 들어가는 기분그래도 약을 먹으려면 밥을 먹어야하니까 해먹은 버섯파스타 사진을 마지막으로 일요일 저녁에도 기절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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